목숨 건 얼음 위 횡단…옥천 오대마을, 공기부양정 고장에 발동동
목숨 건 얼음 위 횡단…옥천 오대마을, 공기부양정 고장에 발동동 ‘육지 속의 섬’이라 불리는 충북 옥천군 오대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수심 7~8m나 되는 대청호 얼음판 위를 횡단하는 일이 발생했다. 전날부터 몰아친 한파로 대청호가 얼어붙으면서 오대마을의 유일한 이동수단이던 철선 운행이 중단돼서다. 목숨 건 얼음 위 횡단…옥천 오대마을, 공기부양정 고장에 발동동 옥천읍을 오가는 상황이다. 오대마을은 대청댐이 조성되면서 옥천읍내와 연결되는 길이 수몰돼 ‘육지 속의 섬’으로 불리는 오지마을이다. 주민 14가구 18명이 생활하고 있다. 마을주민 대부분은 70~80대 고령이다. 이들은 만성질환으로 병원 진료와 생필품을 사기 위해서 옥천읍내를 찾아야 한다. 겨울철만 되면 뱃길이 끊기곤 했던 오대마을에는 2015년 한..
카테고리 없음
2021. 1. 7. 19:33